[서울숲 맛집] 영국가정식 차만다 디너 방문했어요!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조약돌입니다^^

서울숲에 아주 맛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추천을 받아 차만다에 갔다 왔습니다!

 

서울에 올라온 지 어언 2년 차가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서울 맛집을 잘 모르는.. 저^^

혹시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도 좀 기다렸어요! 많이는 아니고

한.. 10분~15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ㅎㅎ

앉으면 커트러리와 물을 준비해주세요

 

 

두근두근.. 메뉴판입니다!

셰프님들의 인사를 보고 성함도 있네요!

이제 중요한 메뉴들을 봅니다.. 그리고 주변 테이블에서는

무엇을 시켜먹는지를 뚫어져라 조사해야 해요ㅋㅋ

가격대도 너무 좋고 한껏 기대를 했습니다

 

 

너무 예쁜 저의 자리.. 요런 분위기 너무 좋지 않나요?

나이가 들 수록 감성 감성 해지는 마음

 

 

이 메뉴의 이름은 느와르 파스타입니다 ㅋㅋㅋ

왜 느와르라고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베스트 메뉴라길래 하나 시켰어요!^^

맛있었습니다! 마이야르 크림소스라고 하는데

무슨 소스인지는 몰라도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후.. 드디어 나왔네요 제가 감탄하며 먹었던 메뉴!

차만다에 가면.. 꼭 피시 앤 칩스를 드셔보세요 :-)

저도 흐음~? 하고 둘러보니 모든 테이블에

피쉬앤칩스 메뉴가 하나씩 꼭 올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반신반의하며 시킨 메뉴인데

와.. 넘 맛있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선살과.. 바삭한 튀김 그리고 저 주황색으로

무장한 소스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확대 컷... 크... 보이시나요? 바삭한 저 튀김..

감자튀김은 일반 대기업 감튀 같았어요! 하지만 맛있는...ㅎㅎ

 

몰랐는데.. 어우 너무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나오다 보니 입구에 있었던 생활의 달인 명패

와.. 역시 달인의 음식이 이렇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영국 가정식이라는 것도 처음 먹어보지만

영국이..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하잖아요?

물론 우리나라 입맛에 셰프님이 맞추긴 했겠지만

이거 반만큼만 따라가도 영국 가서 밥 먹을 수 있겠어요!

(언제 갈지..;;)

 

 

 

---

성수 서울숲쪽에 가면 한번씩 가서 먹어 볼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늦게가서 메뉴를 많이 못 시켰지만 ㅠ0ㅠ

다음에 가면 먹고싶은 메뉴들이 있는데

그것 또한 먹게되면 후기 남길께요!^^

아차! 당연히.. 깨끗히 다 먹었습니다!

맛있는건 남기는거 아니라고 배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