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웨딩링 C 드 까르띠에 웨딩밴드 구매 후기, 애매한 사이즈 고민 한방에 해결!
안녕하세요~ 드디어 웨딩밴드 구매 완료했습니다!
주변에서 웨딩밴드를 맞춰놔야 웨촬 때 착용하고 사진 찍을 수도 있고,
따로 촬영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얼른 했답니다!
기존 끼고 있던 커플링이 있다면 그거 끼고 촬영해도 상관없다고는 하네용 ㅎㅎ
반지 사이즈가 있으면 따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사이즈가 없으면 주문 후 기다려야합니당 ㅠㅠ
사실,, 불가리 반지도 착용해봤지요 호호
아래는 불가리 착용 컷 보여드릴께요!



불가리의 비제로원 링을 종류별로 다 껴봤어요!
저희는 둘다 원래 플래티늄 커플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웨딩밴드도 플래티늄으로 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ㅎㅎ
불가리도 너~무 예쁘고 좋은데요 근데,, 굵어.. 저는 굵은 반지는
안어울리는 손이라 그런건가.. 그런 반지를 안껴봐서 그런지
굵기도 굵고 옆으로 좀 튀어 나와있다고 해야하나요..?
그게 저는 손에 좀 불편하더라구요..ㅋㅋ
(커플링은 원래 좀 얇음..; 거의 10년 다되어가는..컵흘링)
불가리 외에도 티파니앤코, 부쉐론, 피아제, 까르띠에 등
갤러리아에 있는 앵간한 브랜드는 다 껴본거 같아요..ㅋㅋㅋ
(부쉐론은 담당자분이 너무 약간 장사치?라고 해야하나요..
우리를 어리게 본건지.. 싼마이 느낌나게 얘기해서 기분 별로였음..)
고로 부쉐론 탈락^^
특이한건 피아제가 특이하긴 했는데, 뭔가 중간에 링이
움직이는게 신기했지만.. 근데 뭔가.. 덜렁거리는거 같아서 탈락!
티파니앤코는 너~~~무 많이 껴서 탈락!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반지는!?
두구둑두ㅜ구
까.르.띠.에
모든 영광은 까르띠에에게!? (니가 몬데..)

저희는 압구정 갤러리아에 위치한 까르띠에에서 웨딩링을 구매했습니다!
(앞에서 주절주절 떠들어 놓고 이제 본론;;;)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촬촤촤초찰칵! (다른 블로거들은 다 이러던데요..)
여러분 압구정 갤러리아에 가시면 최원정님을 꼭 찾으세요!
음청나게 친절하시고,, 너무 좋아영..


서민인 저는 두번을 올 수 있을까 싶은..ㅋㅋㅋ
좋은 호텔은 안가봤는데, 약간 그런 곳의 스위트룸 거실 처럼 생겼네요
(안가봐서 모름.. 반박 시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까르띠에에서도 향수를 판매하네요!?
몰랏슈..ㅎㅎ 유명하지는 않는가봐요
그래도 신기하니 사진으로 남겨둠... 유명해진다면
내가 0.000000000001%라도 기여했길(?)

까르띠에의 c가 돋보이는 깔끔한 스타일의 까르띠에 핸드백
이름은 모르겠는데 이뿌네용.. 시강쩌는 저기 표범도..
너.. 우리집에가서 장식되어보지 않으련..?
손목에 스카프 내 서탈..

저 동백꽃차 저번에 상담받았을 때도 먹었는데
또 생각나서 또 먹었어요.. 맛있어 내 스탈이야..
향마저 굿.. 오설록꺼라고 소곤소곤 알려주심(소곤소곤은 아녔나..?)
여턴 저번에 계약해놓고 가서 반지 기다리는 중
왜 기다렸냐?고 하시면 이제 사연이있슴둥
저의 사이즈는 있는데,, 남자친구의 사이즈가 없었던 것..!!!
그래서 사이즈를 구하기 위해 주문해놓고 기다렸슴둥ㅎㅎ

제가 무작정 까르띠에 최원정님을 추천하는게 아닙니다..
주문한 반지는 원래 일주일만 걸린다고 했는데
담당해주시는 최원정님께서.. 주문해서 받은 반지 퀄리티가 영~ 성에 안찹니다!
더 깨끗하고 더 잘 나온 것으로!!!!! 해서 와버린 반지는 보내버리고
새로 내놔! 해서 아주 영롱하고 빛나고 아무튼 개쩌는 반지로 받음 :-)
그래서 2주가 걸렸지요..후후후 날 대신해서 퀄리티 꼼꼼히 봐주는 당신..
쑥스러워 말은 못했지만... 감사합니댱..

이~~거~~보~~세~~요~~!!!
갸앙갸앙 빨간색 케이스에 담긴 영롱한 반지를...!!!
저는 깔끔하고 오래도록 낄 수 있는 반지를 원했는데
이 까르띠에 C 드 링이 아주 적합!
심플이즈베스트..ㅎㅎ


내 손이 이렇게 까매....ㅆ네...
원래 같이 보던건 클래식 트리니티 링이였는뎅,,ㅎㅎ
그거는 구냥 화이트, 옐로우, 로즈 골드라서 뭔가 맴에 안듬
선택한 까르띠에 C 드 링은 플래티늄이라 기스에도 강하고,,
암튼 오래오래 낄 수 있음 ㅎㅎ

여기서 보니 딱 보이지용? 플래티늄 ㅎㅎ
거기에 다이아까지 콕콕콕! 한개씩 박힌 것이
내 맴을 울려버렸으..ㅠㅠ

넘모 이뿌당.. 오래도록 간직해야지..
저는 반지를 고를 때 저만의 기준을 좀 세워뒀었는데
심플할 것, 오래 낄 수 있을 것, 튼튼할 것
이 세가지에 부합하는 것이 요 까르띠에 C 드 링이였답니다!
보통 프로포즈 링이나 뭐,, 다야 큰거 박힌거 한다는데
나는 그런거 맞는 사람도 아니고,, 있어도 잘 안낌..^^
저의 평소 스타일대로 다 필요없다!!! 작은거 하나 박힌
깔끔한 디자인이 쵝오!라고 상의 끝에 결정 ㅎㅎ

이렇게 보니 넘 예쁘지용?
이제 사이즈를 알려드려야겠네용
저는 53호를 했어요! 52호였나 그것도 딱 맞긴했어요
근데 결혼하면 보통 살이찐다더라구용.. 53호는 약간 여유있지만
그래도 흔들었을 때 빠지는 정도는 아니라서
나중에 살이 빠진다면 가드링 하나하고, 아니면 걍 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53호로 했어요!
긴가 민가 할 땐 조금 여유있게 끼셔도 될 것 같아요
우리에겐 가드링이 있잖아요? 가드링을 앞에 딱 맞게 끼면
빠질 염려도 없다는 점!(이러면서 이제 가드링 하나 구매 가넝한^^)


고급스러운 까르띠에 반지 보증서와 포장...
이 아이는 이제 5월 달에 있을 웨딩촬영 때 오픈할 예정..^^
지금은 집에 잠들어 있음..ㅎㅎ
촬영 하라고 이렇게 꽃이랑 같이 냅둬주신당
홍홍 좋아용..^^

마무리,,
길고 긴 여정이였던.. 웨딩링 구매하기..
진짜 골머리를 생각보다 앓았다
가격도 괜찮아야하고,, 예쁘기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반지껴보다가 체력 다 소진한 날도 있었음..
나중에 가드링을 사게 된다면.. 그거 낀거도 한번 올려보것슴..ㅎㅎ
이제 웨촬할 때 열심히 사진찍어서
올려보겠슴단..
(플래너 없이 하는데 나름 괜찮음 ㅎㅎ)